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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청와대와 국정원…오늘 운영위·정보위 국감 진행

내달 4일까지 겸임상임위 진행후 올 국감 마무리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4-10-27 21:52 송고
2014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장 앞 복도에서 피감기관 직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4.10.2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국회가 27일로 21일간의 공식 국감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겸임상임위를 대상으로 번외국감이 진행된다.

겸임상임위는 운영위와 정보위, 여성가족위다. 이들 위원회에 소속된 위원들은 3개 위원회 외에 다른 위원회 위원도 겸한다.

여야는 이날 국회 운영위에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실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어서 박근혜 정부의 인사난맥 논란과 세월호 참사 부실 대처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가정보원에서 진행될 정보위 국감에서는 국정원의 카카오톡 감청 논란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9일 운영위와 여성가족위 그리고 내달 3·4일에는 정보위를 상대로 마지막 국감을 진행한다.

운영위에선 국회사무처와 국회도서관, 국회 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마지막 질의가 이어진다.

여성가족위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정보위의 국가기무사령부, 국방정보본부, 국군사이버사령부(3일), 경찰청(4일)에 대한 국감을 끝으로 올해 국감은 최종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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